절두산 새남터가는길
사람들은 이상하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죽이기도 한다. 어린시절 기차를 타고 통학하던때 한강철교를 지날때면 이곳 절두산을 스처가곤 했다. 조선조엔 이곳에서 중죄인을 처형하던장소 란다. 이곳은 한양성남쪽 한강둔치에 새남터로 일명 노들, 사남기라고 불렸단다. 조선조초부터 군사훈련하던 연무장으로 국사범으등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1801년 신유박해 때 중국인 주문무 신부가 순교한뒤 조선 천주교4대박해(신유,기해,병오,병인)를 거치면서 성인 김대건신부를 비롯한 많은 천주교신자가 피로써 신앙을 증거한 곳으로 열한분의 성인을 탄생한 "영광의 땅"이기도 하다. 현재는 새남터에서 순교한 아홉 분 등 총 14분의 성인유해가 안치 되어 있는 한국천주교 순교사적지로 지정되고 한국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새남터성당은 "카톨릭 순교성지"순래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옛날 피바람이 불던 이곳 새남터, 용산 나루 이촌동에는 주변에 한강로와 철길,아파트숲으로 가리워저 있으나,이를 아는지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강건너 63빌딩을 사이로 한강공원을 자전거로 산책으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한가한 모습이 억새속으로 보인다.
새남터성당
이곳에 유해가 모셔진 순교성인
형집행 모습을 제현한 미니어처
성당내부
철길은 아는지,,,,,,오늘도 한강 철교는 ,,,,,
무심한 새월은 흘러 이곳에
새남터가는 이촌동 구옥 골목이 정겹다.6~70년전 그모습 그대로다.
철길옆 식당에서 풍성한 옛날 인심이 그대로인 점심을 서민점심 밥상치고는 진수성찬이다.
식당벽에는 손님이 남기고 간 이런 글이,,,,,,
건널목에 기차가 지나간다고 짤랑 짤랑 방울소리가 울리며 간수가 차단기를 내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