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난,분재,수석

크로톤(필레아) 꽃

壹虛 2012. 5. 16. 19:44

크로톤이라고도 하고 필레아라고도 한다. 어떻게 보면 고무나무 같기도 하고 잎이 고무나무와 비슷하다.

어린잎은 연두색으로 자라면서 잎줄기에 방패처럼 노란색의 무뉘가 선명하게 들어 난다. 언떤잎은 검붉은 색을 띠기도 한다. 어느정도 자라면(4~5년) 꽃을 피운다. 이른봄에 가지 끝마다 꽃대가 하나씩나오고 꽃은 꽃대 하난에 여러 송이 핀다. 꽃이 피고 지면 그옆으로 새싹이 난다. 그런데 올해는 잎춘때 피고 5월에 또 꽃대가 하나 나오더니 꽃을 피웠다. 한대에 꽃이 5~7송이 정도 핀다. 분재를 기르다보면 이런 재미도 있다. 크로톤은 기르기가 그리 까다롭지 않아 어느 누구나 쉽게 기를수 있다. 7~8일에 물을 흡뻑주고,2~3년에 분갈이 해주면 잘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