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아름다운날

친구와 가을망둥이 잡기

壹虛 2013. 10. 7. 15:39

가을은 망둥이 철이다.

식성좋은 망둥이는 닥치는데로 위장에 넣는다. 자기몸보다 더큰 입은 식욕을 채우기에 적당한 무기다. 만석부두에서 친구들과 배고파서 기다리는 인천 앞바다 망등이를 맞으려 간다. 신난다.

가자! 망둥아 기다려라!

 

옆배는 쉬식중  부러운가 봅니다.

영종대교 풍어를 기대하며 멀리 인천 모습이 까마득히 보인다

정서진 모습  풍력발전기와 경인운하 관제탑.

풍어를 기대하며

 

다시볼수 없는 환상의 명품 인천앞바다 하늘 바다 영종대교 세어도 계양산 구경만해도 기분 좋다.

강화도 마니산 바다위에 떠 있는 모습이 까프리섬

만반의 채비는 끝나고

 

 

오늘은 대어를 꿈꾸며,,,기다려봐 꼭 이루어 질꺼다.

자! 시작입니다.

 

이 놈들봐라 세쌍둥이가,,,,,,,

으라차차차

이놈들봐라

동태만한 망둥이를 잡은 친구, 흐뭇합니다.

즉석에서 잡은 망두이 튀김.  쇠주한잔,짝!

오늘의 조과 한백수는 되는것 같습니다.

자! 낚씨 거둬요 갑시다!

돌아오는배에서 인천대교

만석부두에서 본 계양산 한폭의 그림이다.

갈매가도 흥겹게  터난배   돌아 오는 만석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