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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골옹달샘

만추(晩秋)의 분재와 수석 본문

나의이야기/난,분재,수석

만추(晩秋)의 분재와 수석

壹虛 2011. 10. 21. 11:47

계절의 변화에 가장민감한것은 아마도 산과들인것 같다.

푸르던 대청에 서리가오면 산하는 단풍으로 변색을 시작한다. 평야는 황금색으로,,,이맘때면 농부는 가을걷지에 바쁘다.

베란다밖의 겨울채비를 하는 분재들이 한것 멋을 네고 있고, 춘난은 봄을 기다리며 꽃몽울이를 네밀고 있다. 아직 겨울도 안왔는데,,,,,,

 현관앞에서 있는 이놈을 보면 사계절이 다 보인다.

 이놈은 꼭 아프리카대륙을 연상케 한다.

머니뭐니해도 은행잎단풍은 우리집이 먼저다.가로수 은행은 아직,,,,,,, 

 이놈은 바다속에서 퇴적되어 돌이된것인지,,,,,

 

 

 

여기다 풍난을 착생시키면,,,,,, 

 붓모양의 하얀색몽우리가 꽃몽우리,,,,,,

이놈을 산속에서 케왔다니,,,,동생이준돌. 

오른쪽잎에 살짝가린 하얀꽃몽우리,,,,,겨울을 잘보네야 봄에 꽃을 볼수 있다. 

46년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한 풍난, 우리집 새식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