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골옹달샘

밀라노는 콧대 높은 도시다. 누구나 동경하는 ‘명품 1번지’이고, 도시의 상징인 대성당 두오모는 웅장함에다 세련미까지 갖췄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말끔한 슈트 차림의 멋쟁이들이 활보하는 골목길에서 덩달아 폼을 낸다. 밀라노에 들어서면 일단 옷깃에 힘부터 줘야 한다. 도도한 도시에서는 ..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공, 1446년에 이르러 완공된 피렌체의 상징물이다. 106m의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

▲밀라노대성당 밀라노시청 시내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화려한 밀라노 대성당은 중,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 고딕 양식의 걸작이고 밀라노의 상징이다. 1386년에 당시 밀라노 공국을 지배한 Gian Galeazzo Visconti의 명으로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400 년이 지난 1809년 나폴레옹에 의..

▶베네치아 (Venezia)문화유적지 아드리아해의 여왕으로 불리는 해상도시이며, 177개의 운하와 118개의 섬 및 400개의 다리로 구성된 물의 도시로서 베네치아는 동양의 훈족의 공격으로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이 피난처로 이전한 섬 지역으로 약 200년간 자족도시로서 운영한 해양상업도시로 발전하였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