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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문턱의 덕수궁 본문

나의이야기/나의공간

겨울문턱의 덕수궁

壹虛 2011. 11. 9. 20:07

오늘이 입동이다. 대청봉에는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단다. 서울 나들이 길에 덕수궁을 들렸다.

도심속에서 옛풍취와 고즈녘함을 느낄수 있는곳,,,,,,서울은 그래서 좋은것 같다.

우리나라궁궐중 유일하게 근대식전각과 서양식정원이 어울어지는 덕수궁.

 

덕수궁(정궁)은 성종(9대)의 형 월산대군의 저택으로 임난중 서울의 궁궐이 다 타버리자 1593년(선조26년)에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고, 광해군1611년(광해3년)정능동행궁이 경운궁으로,광해군이(광해군7년) 재건한 창덕궁으로 옮김으로 경운궁은 별궁으로 남게 되었다. 전성기엔 중명전(황실전각),선원전(역대임금제사)환구단(하늘에제사)이 있어 지금의 면적의 3배나 되었다고 한다. 고종이 물러나면서 덕수궁으로 되고,1933년부터 공원으로 조성하여 일반에게 공개 되었다. 임난과 일제강점으로 원형은 거의 볼수 없으나 국난극복의 현장으로 상징적공간으로 중화전,석조전,함녕전,흥천사종,중화문의 보물과 국보 보루각자격루가 있다.

고즈녘한 가을의 끝 고궁을 함께 둘러 본다.

 

 

 연못

 연못

 

 돌담길

 

 

 

 

 석조전 동관

 

 

 

 광명문,국보 보루각 자격루와 보물 흥천사종

 전경

 중화문

 전경

 중화전

 석수

 중화전 내부 어좌

 중화전내부 천장

 중화문

 고종이 여흥을 즐기던 정관헌내부

 전관헌전경

함녕전 

 대한문수문장고대식